728x90 반응형 귀농 귀촌이야기1 산골의 겨울 요 며칠,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무진장 추웠다.하루가 멀다하고 내린 눈은 쌓여, 보기는 좋더라.무주는'눈의 나라'니까.대신, 동네 길이 얼어 내내 빙판길이었지만.그러다 오늘, 영상 5도까지 오른 날씨 덕분에 길은 말끔해졌다. 민박집 그만두고 두 달을 놀았다.아무것도 안하고 말이다.그런데도 바빴다.놀면 더 바쁘다는 말이 실감나더만.주말이면 결혼식, 제사, 돌잔치 찾아다녔다.지난 7년을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다.그런 경조사들 하나도 챙기지 못하고 살았으니 말이다.주말이 더 바쁜 민박집 주인은 다 아는 얘기다. 하여튼, 이런저런 일들로 무주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다시, 일 시작이다.무주군에서 귀농 귀촌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그래서 요즘 무주에 귀농 귀촌한 이들의 취재를 .. 2014. 1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