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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3

강원도 길, 진고개 넘어 주문진으로. 강원도를 그리워 하는 줄 알았나 봅니다. 어젠 계방산 운두령 아래 사는 친구가 감자를 보내주겠다며 전화를 했습니다. 아쉬운데로 강원도 감자나 먹으면서 참으란 얘긴지...^^ 6번 국도는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향하는 대표적인 국도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강원도다운 길이죠. 길은 험하지만. 주변 풍광이 좋다는 얘깁니다. 초보 운전자라면 무지 싫어하는 길이죠. 길이 험한 만큼, 수고한 만큼 그 댓가는 과분합니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도 만날 수 없는 소소한 아름다움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기 전만 해도 많이들 넘나들던 길인데, 이젠 잊혀진 길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진고개 휴게소 또한 등산객 아니면 찾는 이들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아마도 얼마가지 않아 옛길이란 이름으로 기억 속에서 .. 2009. 1. 14.
몸서리치도록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7번 국도를 달려보십시오. 7번 국도는 동해안을 끼고 달리는. 한없는 그리움의 길입니다.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장장 550km를 달리는 동안 내내. '지겹도록'. 바다와 함께 합니다. 한갓진 포구 좌판에 앉아 쏘주라도 들이 부우면 팍팍한 삶도, 그리움도, 어느새 바다를 닮아 갑니다. 대진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그냥. 어느 바다 화진해수욕장 역시, 그냥 바다 망양휴게소 전망대 죽변항 호미곶 죽변항의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 포항 북부해수욕장의 밤 2008. 5. 3.
아침의 바다 해를 가장 먼저 받는 동해 바다의 아침은 포근합니다. 바다는, 때론 거칠지만 잔잔한 여울의 고요함도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처럼 말입니다. 이른 아침 바다에서 만난 아버지와 딸, 강아지 한마리가 평화롭습니다. 가족이 주는 느낌은 평화 그 이상이지요. -동해에서 200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