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두산마을1 구름 위의 산책과 하룻밤 어떠세요? 충청북도 단양 두산마을 '구름 위의 산책' 펜션 ‘구름 위의 산책’과 멀리 남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높이 높이 오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끝이 없나보다.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산아래 동네는 하나의 점으로 박혀있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늘 그 발아래 경치에 감탄하고, 또 그 감탄을 위해 오르는지도 모를 일. 감탄을 위한 감탄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다. 한번의 외마디 탄성보다는 사람의 정을 찾아 여행을 한다. 산 위에 둥지를 튼 옛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산너머 동네와의 교류가 주목적이었고, 협착한 골보다는 비교적 너른 들을 가진 산 위 둔덕을 찾았다. 요즘 세상이야 자동차가 있고, 몸만 실으면 어디든 빠르고 편하게 나르는 세상이니 산꼭대기 마을은 멀게만 느껴.. 2008. 5.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