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주 뜬금없는 여행1 뒷집 어르신표 곶감 어둠이 내리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보일러 온도를 높여도 수치의 변화가 없을 정도인 걸 보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바베큐에 쏘주 한잔 나누는 모습은 따뜻합니다. 모닥불을 피우고 얘기나누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아마도 펜션 주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요. 뒷집 어르신이 "애기아빠~"하시시 들어오십니다. 애기아빠는 뒷집 어르신이 눌산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부르는 호칭은 몇가지 됩니다. 이장님은 "최선생~",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사장~"하시죠. 제발 사장 소리 좀 그만 하시래도 변함이 없습니다.^^ 맛은 어떨까요? 꿀맛입니다.^^ 그건 그렇고. 뒷집 어르신 손에 곶감꾸러미가 들여 있습니다. "내 집에 없으면 다 귀한 것이여~"하시며 건네주.. 2009. 1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