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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어사길2

무주구천동 어사길의 만추(晩秋)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 왔고 가을인가 싶었는데, 산촌은 이미 겨울이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였고, 어제까지도 멀쩡했던 나뭇잎이 하루아침에 우수수 떨어졌다. 한 방에 훅 같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 듯. 아침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구천동 관광단지 다숲펜션&카페에서. 천천히 걷기 좋은 길이다. 급하게 서두르면 앞사람 뒷사람한테 민폐가 된다. 서로 보조를 맞춰가면서 느리게 걷다 보면 인월암 입구에 다다른다. 어사길이라 이름 붙여진 무주구천동 계곡 길은 덕유산 등산을 위한 길목이기도 하지만, 산책 같은 걷기를 즐 기는 사람에게 그만이다. 구천동 관광단지에서 인월암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데 넉넉하게 잡아도 두 시간이면 족하다. 2020. 11. 5.
제1회 구천동 어사길 탐방&10경 계곡축제 제1회 구천동 어사길 탐방&10경 계곡축제 제1회 구천동 어사길 탐방&10경 계곡축제가 7월 20일 무주구천동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구천동 관광특구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덕유산 국립공원과 태권도원, 티브로드 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어사길 탐방과 꼬부랑 프리마켓, 맨손 송어잡이, 축하공연 등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몇 년간 탐방객들의 감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으로 구천동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구천동 어사길'을 복원한 것을 알리기 위해 축제로 준비했다.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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