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초국제조각공원

(4)
생초국제조각공원, 생초꽃양귀비축제 경남 산청군 생초면. 生草라는 독특한 지명에 끌려 찾게 된 곳이다. 이런저런 일로 수십 번 다녀갔다. 한자 그대로 풀면 '마르지 아니한 싱싱한 풀'이란 뜻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찾아보지는 않았다. 예전에 그 넓었던 작약 밭은 보이지 않고 요즘은 4월에 꽃잔디와 5~6월에 꽃양귀비를 심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대전-통영 고속도로 생초IC를 나오면 생초조각공원에 있다. 지금 그곳에 꽃잔디가 만발했다.
[경남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생초 IC를 지나다 보면 멀리 진분홍 꽃밭이 보인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의 꽃잔디 축제] 현장이다. ‘꽃잔디의 향연, 화려함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가 지난달 말까지 열렸다. 축제는 끝났지만 꽃잔디는 여전히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경남 산청군 생 초면 소재지에 자리한 생초국제조각공원은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 경호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의 어마무시한 꽃잔디공원 취재를 위해 지리산 자락으로 달린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연둣빛이 짙어진다. 진주가 가까워오니 이건 한여름 초록에 가깝다. 장마도 아니고 태풍도 아닌데, 간밤에는 무시무시한 비바람이 불었다. 그렇지 않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산골의 봄꽃들이 하룻밤 사이에 작별을 고해버렸다. 하루아침에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기분이다.신문기사를 보니 수만 송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보니 수십, 아니 수백만 송이는 되겠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생초 IC 입구에 위치한 생초국제조각공원에 가면 어마어마한 꽃잔디 공원이 있다.이 꽃잔디 공원은 산청군에서 지난 2014년 ‘가야 시대로 떠나는 꽃잔디 여행’이라는 테마로 2만㎡ 규모의 산자락에 꽃잔디를 식재해 이런 장관을 만들었다. 꽃잔디 공원 내에는 산청지역 가야 시대 고분군..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10,000㎡ 언덕배기 전체가 꽃밭이다. 단위환산이 어렵다면, 대충 초등학교 운동장 넓이라 상상하면 된다. 그곳에는 붉은 꽃양귀비와 보랏빛 수레국화가 심어져 있다. 크게 소문나지 않은 탓에 느긋하게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2년 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그때는 꽃양귀비가 주류를 이루었고, 지금은 수레국화가 그 자리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붉은색과 보라색의 차이지만, 눈맛은 예전만 못하다. 이 멋진 풍경은 생초면 전직원들이 합심해 잡초제거를 하고 퇴비를 뿌려 얻은 결과라고 한다.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듯이 흔하디 흔한 축제장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조용하고 소박해서 좋다. 붉은색은 꽃양귀비고, 보라색은 수레국화다. 꽃양귀비(Poppy) : 유럽이 원산지로 전국에서 관상용으로 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