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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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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나루 사람들' 서면마을 이야기 무주의 금강변 마을 '서면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지난 봄부터 작업했던 것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사람, 풍경, 골목을 담았다. 마을 최고령 102세 할머니, 유독 흥이 많으신 빨간 지붕집 어르신, 웃골에서 우연히 만나 옛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신 어르신, 시심 가득한 문학소녀 부녀회장님, 무주에서 가장 바쁘게 사는 이장님, 마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었던 삼총사, 늘 웃음 주신 총무님..., 인터뷰를 위해 귀한 시간 내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자연과 하나되는 트레킹의 매력 금강변 마실길 2코스, 잠두마을에서 서면마을까지 7.2km요즘 걷기가 대세다. 아니 열풍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걷기 관련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한집 건너 아웃도어 용품 전문점이 들어서 있다. 2층을 올라가는데도 엘리베이터를 타던 사람들까지 걷기에 열광한다. 그 이유가 뭘까. ‘걷기’에는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배낭 하나 둘러메고 떠나면 그만이니까. 복잡한 요즘 세상에 참 단순하기 그지없는 여가생활 아닌가. 바로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걷기에 열광한다. 등산을 즐기던 이들까지 합세해 이젠 온 나라가 거대한 하나의 길로 연결되었다. 등산보다 ‘걷기’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등산과 걷기의 차이는 뭘까. 등산은 수직이동이다. 정상을 향해 오르는. 그에 반해 걷기는 산 아랫도리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