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분재

(2)
금강 도보여행-1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과 물뿌랭이마을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895m) 자락 7부 능선에 자리한 뜬봉샘은 금강의 발원지입니다. 뜬봄샘에서 시작된 물길은 남으로는 섬진강이 되고, 북으로는 금강이 됩니다. 그런 이유로 뜬봉샘이 있는 마을 지명이 수분리(水分里)입니다. 옛 지명은 '물뿌랭이'로 '물의 뿌리'라는 뜻입니다. 금강 도보여행 첫 발을 뗏습니다. 뜬봉샘이 있는 수분리에서 시작합니다. 19번 국도가 지나는 수분령휴게소가 들목입니다. 19번 국도는 요즘, 확포장공사가 한창입니다. 무주에서 남원까지, 다시 구례에서 하동까지. 얼마전 포스팅한 '하동포구 80리길'이 바로 이 19번 국도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런데로 멋스러움과 한적함이 있어 좋았던 19번 국도도 이젠 머지 않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금강의 물뿌랭이(발원지) '뜬봉샘'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895m) 자락에 자리한 뜬봉샘은 금강 천리 물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들목은 수분재. 한국의 5대강인 금강(錦江)과 섬진강(蟾津江)이 나뉘는 곳으로 이 수분재를 기준으로 북으로 흐르는 물은 금강이 되고, 남으로 흐르는 물은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금강의 첫마을 또한 수분리(水分里). 옛 지명은 ‘물뿌랭이’ 마을이다. ‘물의 뿌리’라는 뜻으로 오래전부터 불려 온 지명. 이곳 뜬봉샘에서 출발한 금강은 전북 장수-무주-충남 금산-충북 옥천을 거쳐 대청댐에서 여러 물줄기를 받아들인다. 특이한 것은 남에서 북으로 흐른다는 점. 물길은 다시 충남 공주와 부여, 서천의 너른 들을 적시고 군산에서 서해바다를 만난다. 남에서 북으로, 다시 동에서 서로, 장장 천리길을 떠나는 금강을 만나러 가는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