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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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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이야기가 있는 소읍(小邑) 기행 18 / 전남 창평, 경북 함창 옛 사람들은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 했다.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한 위안의 말일 수 있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겨울이 따뜻하면 보리가 웃자랄 뿐만 아니라 병해충이 월동하여 그해의 농사를 망칠 수 있다는 얘기. 어느 계절이든 그 계절다울 때 가장 가치 있다. 추울 때는 추워야 하고 더울 때는 더워야 제맛인 법. 추운 겨울을 보내야 더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연 사흘 쉴 새 없이 내린 폭설, 그리고 보름 이상 지속된 한파. 연일 한파경보를 알리는 문자메시지가 울리고, 뉴스에서는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며 무시무시한 추위를 알리고 있었다. 종일 걷게 될 것이라 조금 긴장은 했지만, 낯선 땅을 밟는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느림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창평과 함창을 다녀왔다. ▲..
'성지순례 탐방열차'로 떠나는 슬로시티 증도 -2 슬로시티 증도, '성지순례 탐방열차' 두 번째 이야기 주요일정 (첫쨋날) 용산역-KTX-광주 송정리역-버스이동-사옥도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증도 대초리교회-문준경 전도사 순교지-노두길-태평염전-짱뚱어다리-우전해수욕장-엘도라도리조트 숙박 (둘쨋날) 증도에서 함평으로 이동-함평 곤충 나비 생태공원-영광 염산교회 77인 순교지-영광 야월교회 65인 순교 기념관-광주 송정리역-KTX-용산역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2일 개장한 우전해수욕장입니다. 붉게 물든 바다가 장관입니다. 긴 백사장과 함께 청정갯벌이 이어집니다. 우전해수욕장 야자수 가로수길 산중의 저녁해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서해바다의 느린 해넘이와는 정반대죠.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즐겨 찾나봅니다. 하지만 눌산은 산중의 고요가 좋습니다. 우전해수욕장..
'성지순례 탐방열차'로 떠나는 슬로시티 증도 -1 슬로시티 증도 - 국내최초 '기독교 성지순례열차' 팸투어 다녀왔습니다. <증도는> 1999년 이탈리아의 한 작은 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에서 시작된 슬로시티(cittaslow) 운동은 삶의 본질에 대한 일대 혁명이라 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와 오염원을 몰아내고 삶의 방식을 모두 느리게 바꾸어 놓았다. 결국 이 마을에는 첨단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백화점이나 자동차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 세계 12개국 101개 도시로 늘어났고 우리나라에도 아시아 최초로 4개 지역이 지정됐다. 그 중 한 곳이 전라남도 신안의 작은 섬마을 증도다. 주요일정 (첫쨋날) 용산역-KTX-광주 송정리역-버스이동-사옥도 선착장에서 배로 이동-증도 대초리교회-문준경 전도사 순교지-노두길-태평..
아니, 벌써? 22일 개장하는 증도 우전해수욕장 아직 5월입니다. 분명 봄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때이른 더위는 사람들을 바다를 내몰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국내 네개 지역 중 하나인 전라남도 신안 증도의 우전해수욕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합니다. 증도 우전해수욕장은 4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해송숲, 천연갯벌, 짱뚱어 다리 등 작은 섬마을이지만 멋진 명소가 즐비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의 우전해수욕장 느린 삶을 살아가는 슬로시티 증도는 보물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영락없는 하트 모양을 닯은 증도 '하트해변' 우전해수욕장 옆 엘도라도 리조트 골드비치의 해질녘 풍경 증도여행 참조 글 -- >> http://ozikorea.tistory.com/453
슬로시티 신안 증도 느린 삶에서 얻는 여유, 슬로시티 신안 증도 ▲ 해변위 파라솔이 이국의 정취를 자아낸다. 1999년 이탈리아의 한 작은 도시 ‘그레베 인 키안티’에서 시작된 슬로시티(cittaslow) 운동은 삶의 본질에 대한 일대 혁명이라 할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문명의 이기와 오염원을 몰아내고 삶의 방식을 모두 느리게 바꾸어 놓았다. 결국 이 마을에는 첨단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백화점이나 자동차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슬로시티는 전 세계 12개국 101개 도시로 늘어났고 우리나라에도 아시아 최초로 4개 지역이 지정됐다. 그 중 한 곳이 전라남도 신안의 작은 섬마을 증도다. ◇해저유물이 발굴된 보물섬 증도 증도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1004개의 섬 중 하나다. 증도에 내리면 먼저 ‘보물섬 증도’라..
슬로시티 '증도'에서 보내는 그녀를 위한 休~ [코레일 기획] 여성의 행복(女幸)을 위한 코레일 추천여행지⑦…전남 신안군 증도 연말연시 하룻밤 꿈같은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휴식 같은 ‘섬’ 여행은 어떨까. 서남해안 끝머리에는 슬로시티 증도가 있다. 혼자라도 추하지 않은 근사한 리조트가 있는 느린 삶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남 신안의 증도로 지금 떠나보자. 느린 삶을 살아가는 보물섬 증도 전라남도 신안군의 수많은 섬 중 하나인 증도는 ‘보물섬’이다. 몇 해 전 증도 앞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 화병이 낚이면서, 바다 속에 잠자고 있던 선박에서 중국 송대, 원대의 유물 2만3,000여점이 발굴된 것이다. 또한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인정받은 전남의 4곳 중 하나다. 슬로시티는 고유의 전통과 패스트푸드에 맞선 슬로푸드 등 친환경 음식문화..
Slow, Slow, Slow... 느린 삶 슬로우 라이프, 슬로비족, 슬로우 푸드, 슬로시티... Slow, Slow, Slow..... 요즘 참 많이 듣는 말입니다. 느리게 살자는 것이지요. 이 바쁜 세상에 말입니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로 보이지만. 찬찬히 들여다 보면 '좀 더 인간답게 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다운시프트(Downshift)族' 이라고 있습니다. 다운시프트는 자동차의 기어를 한단계 낮춰 저속기어로 변환 한다는 뜻으로 '다운시프트족'은 속도의 경쟁에서 벗어나 좀 더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90년 대 미국에서 등장한 '슬로비(Slobbie)족' 또한 '다운시프트족'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물질보다는 마음을, 성공보다는 가정을 더 소중히 여기며 느리게 사는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사람들이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