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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포2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의 회룡포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내성천이 휘감아 도는 강 한가운데 들어 앉아 있다. 본래는 의성포였다. '용이 내성천을 따라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듯 상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해서 회룡포라 불리게 된 것. 안동 하회나, 무주의 앞섬마을 처럼 회룡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장안사 뒤 전망대에 오르면 된다. 걸어서 딱 10분. 장안사 주차장에서 10분 만 걸어서 오르면 이런 풍경을 만난다. 누렇게 벼가 익어가는 가을들녘이 풍요로워 보인다. 렌즈 화각이 좁다. 다 들어가지 않는다. 역시 눈으로 보는 것 만은 못하다. 강으로 내려섰다. 회룡포마을과 이어주는 뿅뿅다리가 놓여 있다.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낙동강과 금천을 만나 하나가 된.. 2012. 9. 13.
내성천이 360도 휘감아 도는 물돌이동, 회룡포 회룡대에서 바라 본 회룡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360도 휘감고 돌아가는 물돌이동입니다. 안동의 하회나 강원도 홍천의 살둔 등 '물돌이동' 강마을이 여럿 있지만 회룡포만큼 뚜렷한 그림은 아니지요. 본래 지명은 의성포(義城浦)로 조선조 귀양지로 의성사람들이 들어와 마을을 이룩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몇 년전부터 예천군에서 관광지 개발을 하면서 의성군에 있는 것으로 착각할까바 회룡포로 바꿔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참, 친절하기도 합니다.^^ 6년만에 찾은 회룡포는 참 많이 변했더군요. 용궁면 소재지부터 곳곳에 세워진 표지판이며 회룡대라 이름 붙인 정자, 철도 침목으로 만든 등산로...... 아무튼 찾기는 한결 수월해진 듯 했습니다. 중창불사로 절다운 면모를 갖춘 천년고찰 장안사, 삼한시대부터 격전지로 알려..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