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순두부마을2 [무주신문] 결혼 42년 만에 턱시도 입고 면사포 쓰고 스몰 웨딩 적상면 서창마을 김선배·조순이 부부 결혼 42년 만에 턱시도 입고 면사포 쓰고 스몰 웨딩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부부의날(5월 21일)이 있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올 5월은 2주 간격으로 3~4일 연휴가 두 번이나 이어진다. 지난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의 도로는 마비가 될 정도였다 한다.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등 때아닌 대이동이었다.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 소홀했다면, 곧이어 다가올 연휴는 점수를 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겠다. ‘서창으로 봄소풍’ 마을 축제장이 결혼식장이 된 사연 지난 주말,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반디랜드 등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적상면 서창마을에서 열린 ‘서창으로 .. 2018. 5. 23. [무주 맛집] 적상산 서창 순두부마을 무주 적상산(赤裳山)은 '붉은 치마산'이란 뜻입니다. 산 이름만으로도 가을이 연상되는 산이죠. 그렇습니다. 적상산은 가을단풍을 최고로 칩니다. 사방이 병풍을 둘러친 듯 절벽이 감싸고 있어 가을이면 붉은 치마를 두른 듯한 절경을 연출합니다. 무주 순두부마을은 바로 이 적상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서창마을입니다. 오래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손수 두부를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콩농사를 많이 지었다는 얘기도 되죠. 또 두부로 유명한 마을 대부분이 산골입니다. 첩첩산중 손바닥만한 밭뙤기가 전부인 산골에서는 농사래야 이런 콩이나 옥수수, 고추 재배가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두부를 많이 만들어 먹었고, 식당이 하나 둘 생겨나면서 두부마을이 되었습니다. 적상산 등산로 입구인 서창마을에는 네 .. 2009.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