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적상산 천상의 화원1 [걷기 좋은 길] 적상산 하늘길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길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걷는자'들로 넘쳐납니다. 소문난 길은 이미 포화상태라는군요. 사람들로 넘쳐나다보니 장터를 방불케합니다.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냅니다. 착한 학생 마냥, 시킨데로 만드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부실투성입니다. 성의없는 길은 결국 방치되고, 흉물이됩니다. 내 돈 아니니 맘껏 쓰고 보자는 식의 이런 개발, 도데체 누가 시킨겁니까? 괜히 열받네.^^ 무주에도 그런 길이 있습니다. '백두대간 마실길'이란 이름의 이 길은 이미 방치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표지판은 뽑히고 이런저런 공사로 난장판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도보여행전문가라 자처하는 눌산은 아직 올레길이나 둘레길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고요한 길을 .. 2012. 5.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