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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2

참꽃, 진달래꽃 이야기 진달래와 철쭉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릅니다. 진달래는 보통 4월 초순에서 4월 중순에 꽃이 먼저 피지만 철쭉은 5월에 꽃과 잎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철쭉은 꽃받침을 만지면 끈적거림이 있습니다. 진달래는 꽃을 먼저 피운 후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오고 양지바른 흙산에서 잘 자랍니다. 소문난 진달래 군락지를 가보면 대부분 나무가 거의 없는 산입니다. 영취산이나 고려산, 천주산, 비슬산 등. 즉, 헐벗은 민둥산에서 잘 자란다는 얘깁니다. 그에 반해 철쭉은 바위가 많은 골산이 주 서식지입니다. 진달래 꽃잎은 새콤한 맛이 납니다. 먹을 게 부족했던 시절 요긴한 먹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참꽃이 되었고, 먹으면 큰일 난다고 알고 있었던 철쭉은 개꽃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 진달.. 2017. 4. 13.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영취산 진달래>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 가요." "아기 업고요?" "동네 뒷산인데요. 뭘." 동네 뒷산은 영취산입니다. 아기를 업은 여인의 모습을 본 순간 등산화에 나름대로 장비를 갖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집니다. 봄 햇살에 흐르는 땀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순간. 힘이 솟아오릅니다. 영취산의 봄은 진달래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진달래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여수의 영취산입니다. 진달래 축제는 오늘로 끝나지만 정상부의 진달래가 만개할려면 다음주까지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영취산 산행 들머리인 흥국사입니다.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이파리. 봄색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연둣빛이 아닐까요. 아기를 업고도 오를 수 있는 편안한 길입니다. 아닌가요?^^ 연분홍 진달래 빛에 눈이부십니다. 진달래 꽃이 피..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