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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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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 진달래꽃 이야기 진달래와 철쭉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릅니다. 진달래는 보통 4월 초순에서 4월 중순에 꽃이 먼저 피지만 철쭉은 5월에 꽃과 잎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철쭉은 꽃받침을 만지면 끈적거림이 있습니다. 진달래는 꽃을 먼저 피운 후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오고 양지바른 흙산에서 잘 자랍니다. 소문난 진달래 군락지를 가보면 대부분 나무가 거의 없는 산입니다. 영취산이나 고려산, 천주산, 비슬산 등. 즉, 헐벗은 민둥산에서 잘 자란다는 얘깁니다. 그에 반해 철쭉은 바위가 많은 골산이 주 서식지입니다. 진달래 꽃잎은 새콤한 맛이 납니다. 먹을 게 부족했던 시절 요긴한 먹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참꽃이 되었고, 먹으면 큰일 난다고 알고 있었던 철쭉은 개꽃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 진달..
떠나고 싶다...!? 도로변에 핀 철쭉. 승질이 급한 녀석이나 봅니다. 눌산 처럼. 아직 진달레가 한창인데.... 떠나고 싶나 봅니다. 어디로? 나도 좀 데려가 줘~ 하는 듯. 온 나라가 꽃놀이에 난리법석이니 저 녀석도 몸이 근질근질하지 하겠지요. 가라~ 아니. 가자~ 함께 가자~
산정에 펼쳐진 붉은 바다. 제암산 철쭉 눈부신 5월의 신록이 산으로 오르는 길을 안내합니다.이른 아침에 만나는 빛이 더 선명하죠. 가급적 서두르는게 좋습니다.엉겅퀴의 빛내림. 오락가락하던 구름이 일순간 하늘을 활짝 열어 파란 하늘을 선보입니다.5월 1일부터 15일 까지 제18회 제암산 철쭉제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달 중순까지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행사 문의 : 장흥군청 문화관광과 061-860-0224, 제암산악회 061-863-2258 산행은 장흥읍에서 6km 거리에 있는 금산리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곰재를 지나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내외.간재-철쭉 군락지-곰재-정상 코스는 3시간 가량 거립니다.100% 만개는 아니지만 산정에 펼쳐진 수만평 철쭉 군락은 붉은 바다를 연출합니다.굳이 지도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눈만 돌리면 붉은 철쭉이 정..
해발 1천 미터 산정에 펼쳐진 붉은 바다 / 바래봉 철쭉... 남쪽의 대표적인 철쭉 명산으로는 가장 먼저 피는 장흥 제암산과 일림산이 있고, 합천의 황매산, 광주의 무등산, 남원의 봉화산, 바래봉을 들 수 있습니다. 며칠 사이 모두 다녀왔는데, 바래봉만 빼 놓고는 다들 막바지 풍경입니다. <2007년 5월 10일 자료입니다.> 산 아래는 이미 지고 있습니다.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이다 보니 단계적으로 피어납니다. 산 위에는 아직 몽우리만 맺힌 곳도 있고요. 평일이지만 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임도로만 올라가는데, 등산로가 있지만 비지정이라,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지키고 서 있습니다. 무시하고 들어가면 과태료 50만원입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꽃만 있을때 보다는 사람과 함께 할때 더 빛을 발하지요.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