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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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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벚꽃명소 BEST 8 매화, 산수유꽃 떠난 자리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바통은 이미 벚꽃이 넘겨 받은 셈입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벚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윤중로의 벚꽃이 질 무렵에 핀다는 마이산 벚꽃까지 팔도강산에는 긴 꽃길이 열립니다. 남도 벚꽃명소를 모아 봤습니다. 1. 하동 화개장터-쌍계사 십리 벚꽃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진해군항제와 함께 벚꽃축제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입니다. 화개장터에서 화개동천을 따라 쌍계사까지 십리에 이르는 길입니다. 쌍계사의 전신인 옥천사 창건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인 '화개'란 지명은 겨울에도 칡꽃이 만발해 생겨난 지명입니다. 거기에 하늘과 잇닿은 신선이 사는 '동천'이 더했으니 지리산의 전설적인 유토피아, 즉 난리를 피하고, 굶어 죽지 않으며, 무병장수..
이 땅에 강다운 강은 있는가. 강다운 강, 보성강 이야기- 18번 국도 타고 압록에서 석곡까지 강은 강다워야 합니다. 온갖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강 본연의 역활에 충실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강을 밀가루 반죽 하듯 제멋대로 주무를려고 합니다. 강에 화물선을 띄우고, 유람선이 다니게 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강은 병들고, 제 할 일을 못하게 됩니다. 서서히 강은 죽어갑니다. 결국은 강에 얹혀 사는 사람도 살 수 없는 환경이 되겠지요. 순자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압록 강변입니다. 순자강은 섬진강의 본류로 물 흐름이 느려 순하디 순한 강이란 뜻입니다. 오른쪽이 순자강, 맞은편이 보성강이지요.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되어 섬진강이란 이름으로 남해로 흘러 갑니다. 압록은 두물머리인 셈입니다. 오른쪽 다리 뒤로 초등학교..
섬진강 도보여행 / 데미샘에서 남해바다까지 130km -8 보성강입니다. 압록은 순자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로 비로소 섬진강이란 이름을 얻게 되는 곳이지요.이제. 오후 일정 중 하나인 주암댐으로 향합니다. 주암댐입니다.전라남도의 많은 도시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간단한 설명을 들었고, 상사댐과 주암댐이 땅 속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곡성군 목사동면의 신숭념 탄생지인 용산재를 지나고 있습니다. 목적지는 다시 압록. 보성강 줄기를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제 고향 압록 11km 표지판이 보입니다. 한낮의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이때 쯤이면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보성강입니다. 섬진강에서 비해서도 더 느린 강이지요. 지리산이나 섬진강에 가려 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이길은 18번 국도입니다. 남원-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