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4월의 야생화1 나만의 비밀의 정원에서 만난 노란 '피나물' 군락 나만의 비밀의 정원 하나 쯤..., 듣기만 해도 솔깃한 얘기다. 꼭꼭 숨겨두고 싶은 나의 비밀의 정원을 다녀왔다. 숲 깊숙한 골짜기에 철마다 피고 지는 야생화 군락지가 있다. 언제나 그 자리, 며칠 차이는 있지만, 거의 같은 시기에 피어난다. 빠르면 2월 말부터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복수초, 꿩의바람꽃과 나도바람꽃, 큰괭이밥이 군락을 이루는 곳이다. 지금은 피나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숲은 노랑 일색이다. 피나물은 양귀비과의 식물이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하며 산지의 습한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노랑매미꽃"이라고도 한다. 20-40cm 정도까지 자라고, 줄기를 자르면 적황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잔잎 여러 장이 깃 모양으로 달린 겹잎이다. 땅 속에서는 굵고 짧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2016. 4.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