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주 이야기

한국형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아세요?

by 눌산 2010. 6. 19.
728x90
반응형










무주반딧불축제, 전통 불꽃놀이 낙화놀이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반딧불이 탐사 등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눌산이 관심 깊게 지켜 본 것은 낙화놀이입니다. 오늘밤 마지막 낙화놀이가 무주 남대천에서8시부터 9시까지 펼쳐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낙화놀이는 무주군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들이 지난 12회(2008년) 무주반딧불축제때부터 재연한 민속놀이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큽니다.

한지로 싼 뽕나무 숯과 소금 뭉치를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긴 줄에 100~200개 정도 매달고 불을 붙이면 줄을 타고 들어가는 불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소금이 들어 간 한지 뭉치가 타들어갈 때 나는 소리와 바람에 날리는 숯가루 불꽃이 물 위로 날리며 절정에 달합니다.

현대식 불꽃놀이는 화려하지만 순간적인 감동을 주는 반면, 낙화놀이는 서서히 타들어 가면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그 여운이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 8시 점화가 시작됩니다. 축제 기간 중에 총 4번의 낙화놀이가 재연됩니다. 3번째인 어젯밤에는 귀한 손님도 오셨더군요.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가 다녀갔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4줄이 8줄로 늘어 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당히 바람까지 불어 줘 장관을 연출합니다. 소원을 빌고 환호성을 지르며 행사는 절정에 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멋지죠? 남대천을 수놓은 멋진 불꽃놀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포인트는 군청 앞 '사랑의 다리'와 점화장소 바로 아랫쪽입니다. 바람의 방향의 따라 적당한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삼각대와 릴리즈는 필수겠지요.


무주 반딧불축제는 내일(20일) 폐막합니다.

2010 무주 반딧불축제 공식홈페이지 -> http://www.firefly.or.kr/

[TIP] 무주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있어 대한민국 땅 어디서든 가깝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으로 평일기준 2시간 30분대로 당일여행도 가능합니다. 행사장이 있는 무주읍은 무주IC에서 5분도 채 안걸립니다.

무주는 기차여행도 가능합니다. 경부선 영동역에서 무주까지는 20분 거리로 장거리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기차여행을 추천합니다. 영동역에서 무주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오시면 터미널 주변이 바로 반딧불축제장이니까요.

기차여행 문의 : http://www.korail.com/  코레일 고객센터 : 1544-7788, 1588-7788



반응형

댓글3

  • Favicon of http://www.poussinforest.tistory.com BlogIcon 뿌쌍 2010.06.19 09:33

    와우~ 멋진걸요~
    낙화놀이가 좀 더 대중적이 되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축제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래봅니다. ^^

    -뿌쌍-
    답글

  • Favicon of http://neowind.tistory.com BlogIcon 김천령 2010.06.19 13:12

    무주에 축제가 시작되었군요.
    황홀합니다.
    답글

  • dhk 2010.06.19 19:38

    와 멋지네요
    좀더 다양한 색깔로 먹거리 볼거리 풍성하게 만들면
    관광객들 몰려오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