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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무조건 들이밀고 보는 야옹이

by 눌산 2010.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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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간뎅이가 부었다.
감히 사랑방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
눈을 떴다 감았다...눈치를 본다.
아니, 나 여기서 잠 좀 자야겠소.하는 눈빛이다.
야옹이를 사랑하는 눌산은 간뎅이 부은 야옹이를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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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큼 햇살 들어 온 소파의 저 코너는 눌산 자리다.
야옹이 자리는 거실 소파다.
그런데 야옹이가 오늘은 눌산 자리를 선점했다.
난생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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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가! 하지 않을까... 전혀 개의치 않겠다는 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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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는 지금 잠이 들었다.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주인의 손길처럼 느껴지는 모양이다.

용서하마. 오늘은 용서해주마.
아마도 내일은 내가 먼저 그 자리에 앉아있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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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센스 2010.09.13 10:12

    안방차지 시간문제?? ㅎㅎㅎ
    불공평하다... 고양이 방은 촌장님이 들어갈 수도 없는데... 일방적 전진이다...
    답글

  • 민주민주 2010.09.13 17:57

    야옹이의 간뎅이는 정상일껄요^^

    저는 왜! 아직도!
    야옹이가 저기 안앉나 궁금했거든요. 근데 역시..

    그 책 조만간 보내드릴께요.
    야옹이 더 탐구하셔야 되겠어요.
    용서는 눌산이 받아야 할지도 몰라요. 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0.09.14 07:20 신고

      주인 옆에 있으면 편안하답니다.
      야옹이가 그러더군요.

      책은 천천히 보내셔도 됩니다.
      머리를 비울 시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