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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씨 지랄 같았죠.
오늘 아침은 볕이 예술입니다.
창가에 등 기대고 앉아 꾸벅꾸벅 졸기 딱 좋은 날씹니다.
소풍가고 싶은 날입니다.
유부초밥 싸가지고 말입니다.^^
앞산 뒷산 할 것 없이 산벚꽃이 한창입니다.
사이사이 개복숭아꽃이 한 폭의 그림을 만들었습니다.
일해야 하는데,
할 일은 태산 같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집니다.^^
'언제나 봄날' 최고의 명당자리죠.
햇볕에 등지지기 좋은, 의자가 놓인 창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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