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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여름날의 기억 / 담양

by 눌산 2008.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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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천을 가로 지르는 징검다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관방제림을 지나 죽녹원으로 이어지는 담양여행의 필수 코스.







징검다리를 보면 건너고 싶어진다. 어릴적 추억이 가득해서 그럴까.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것도 좋겠지.







개구쟁이들이 수없이 왔다 갔다를 반복한다. 바라보는 부모들의 마음은 조마조마하지만 그렇다고 얌전히 말 들을 아이들이 아니지.







여름의 죽녹원 대나무 숲길은 시원하다. 걷다보면 약수터를 만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장사도 만날 수 있다.







감우성이 출연한 영화, 뭐더라..아무튼 그 영화를 여기서 찍었다.







단 한장의 사진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곳.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다. 무더운 여름날 풍경은 대충 이렇다. 좋은 사진을 담고 싶다면 부지런하면 된다.







죽녹원 앞 천변 국수집 풍경. 자리가 없어 기다릴 만큼 손님이 많다.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은 첫번째 집으로 가끔은 기다리기도 한다고.







사실 나는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국수 맛보단 저 집의 별미는 바로 삶은 계란에 있다. 거대한 양은 솥에 하루 종일 삶아 내는 삶은 계란 맛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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