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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산책 길에 만난, 달빛 아래 코스모스.
굳이 빛이 없어도 좋다.
빛은 만들면 된다.
가로등과 자동차 불빛, 랜턴도 좋다.
또 다른 느낌이다.
달빛이 가로등 보다 더 밝다.
적상산 능선과 기봉 위 철탑까지도 훤히 보인다.
누가 더 곱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어.
스마트폰 후레쉬를 이용해봤다.
직광보다는 측광이 더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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