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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낯설었다.
겨울은 추워야 하고, 눈이 쌓여야 제 맛인데 말이다.
무주에서 오랜만에 눈을 본다.
천천히 쌓이고 있지만, 꽤 쌓일 듯 싶다.
강추위가 몰려 온단다.
벽난로가 있으니 걱정할 게 없지.
고구마 익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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