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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뒤란에는 수령 520년의 거대한 당산나무가 있다.
매일 만나는 나무지만, 이 봄에 만나는 느낌은 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무성해지는 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니까.
일주일 후면 잎은 더 무성해지고, 초록으로 변하겠지만, 내 눈에는 언제나 연둣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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