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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서는 매년 수 차례 낙화놀이 시연행사를 한다.
반딧불축제 기간과 그외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무주읍내 남대천에서 열리는데, 서양의 불꽃놀이와는 차원이 다른 불꽃의 장관이 펼쳐진다.
낙화놀이는 한국형 불꽃놀이라 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다.
무주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긴 줄에 한지로 싼 뽕나무 숯과 소금 뭉치를 100~200개 정도 매달고 불을 붙이면 줄을 타고 들어가는 불꽃의 장관이 연출된다. 낙화놀이는 한지 뭉치가 타들어갈 때 나는 소리와 바람에 날리는 숯가루, 그리고 물위에 흩날리는 불빛이 삼박자를 이루는 전통 민속놀이로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시연한다.
매년 여름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놀이축제(불꽃이 춤추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중의 시연 된 낙화놀이
두문마을 어르신들이 나와 직접 시연행사를 한다.
한지로 싼 뽕나무 숯과 소금 뭉치를 소시지 모양으로 만들어 줄에 걸고 불을 붙이면 타닥타닥 불꽃이 튀는 소리와 함께 장관을 이룬다.
두문마을에서 열린 낙화놀이
행사기간 : 2014년 8월 1일(금) ~ 2일(토)
장소 : 두문마을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로 876)
문의 : 불꽃이 춤추는 마을 (063)323-2271(사무장:010-9845-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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