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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러브스토리 페스티벌이 열리는 남원 광한루원의 봄

by 눌산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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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77회 춘향제에서 <춘향 선발대회> 모습


남원하면 뭐가 연상되시나요?
당연히 춘향일 겁니다.

내일부터 5일 간(5월 1일-5일) 남원에서는
2008 러브스토리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제78회 춘향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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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령이 그네를 타는 성춘향의 모습에 반한 광한루입니다.


광한루원에 오시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사진 찍게 되죠.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라면 이런 추억 하나쯤 있으실 겁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부터 춘향제를 다녔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라고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광한루원의 모습이 변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때도 아마 성춘향과 이도령 복장을 하고 저런 사진을 찍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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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의 자랑하면 뭐니뭐니해도 잘 가꾸어진 조경이 아닌가 합니다.
사진 포인트가 따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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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일반인들의 전통 혼례식 장면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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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랍니다.

오작교는 칠월 칠석날 저녁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기 위하여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놓는다는 다리죠.
이 다리를 연인이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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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의 명물 잉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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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서 잉어밥을 팔고 있습니다.
먹이를 던져서 몰려드는 잉어떼를 구경하느라 아이들이 정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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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춘향제는 부대행사가 많습니다.
특히 남원시내를 가로지르는 요천에 놓인 섶다리가 볼 만하고요.
소금배 타기와 소원등 달기,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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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국악 공연을 좋아합니다.
국악의 고장답게 내일부터 끝나는 날까지 실내외 공연이 무지 많습니다.


제78회 춘향제, 2008 남원 러브스토리 페스티벌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남원 광한루원, 요천,사랑의 광장,남원 관광지 일대에서 열립니다.


제 첫사랑 춘향의 흔적도 만나보시고,
장모님(월매) 댁에 들러 막걸리도 한잔하고 가십시오..^^



행사일정 ----> http://www.chunhy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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