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봄날 오후 6시

by 눌산 2019.05.02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 모양이다. 저온현상으로 느지막이 시작된 산촌의 봄이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지각생 뜀박질하듯 번개같이 온갖 꽃을 피우더니 연둣빛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초록으로 치닫는다. 자연에도 질서가 있다. 꽃이 피고 지는 순서. 올봄은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5월의 첫날을 맞았다.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야 하늘이 보이고 꽃이 보입니다.  (0) 2019.09.03
창고 냥이의 첫 외출  (0) 2019.06.24
봄날 오후 6시  (0) 2019.05.02
잘 먹고 잘 사는 법?  (2) 2018.12.18
사과꽃 따기(적화) 풍경  (0) 2018.04.26
산빛, 봄물 들다  (0) 2018.04.25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