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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3월의 정원

by 눌산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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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잎 하나만 봐도 좋은 3월은 꽃과 풀의 경계가 모호하다.

비가 그치고, 하룻밤 사이에 풀잎이 손바닥만 해졌다.

지켜보는 것도 오늘까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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