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금강의 시원을 찾아가는 길이다.
금강 발원지 뜬봉샘은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9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인 수분재 수분마을에서 시작한다.
수분마을에는 1866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는 교령을 내린 이후, 천주교인들이 피난해서 세운 ‘장수성당 수분공소’가 있다. 현재 수분공소는 1920년대 지은 한옥 성당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전, 신무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는 마지막 날 꿈에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피어오르며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너울너울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봉황이 올라간 곳을 찾아가 보니 작은 옹달샘이 있었고, 봉황(鳳)이 날아올랐다(떠올랐다)는 의미로 ‘뜬봉샘’이라는 이름이 전해져 내려온다.
728x90
'걷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속에서도 걷고 싶은 길, 연둣빛 골짜기 (0) | 2023.04.13 |
---|---|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완주 (0) | 2023.03.20 |
오래된 골목, 안동 운흥동 벽화마을 (0) | 2017.10.06 |
지금 가면 딱 좋습니다. 해인사 소리길 (2) | 2017.08.31 |
영화 '남부군'에 등장하는, 장수 덕산계곡 트레킹 (0) | 2017.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