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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소망을 담는 축제, 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

by 눌산 200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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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축제 중에 돈 버는 축제는 '유등축제'가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축제의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땅 대부분의 축제는 돈을 쓰는 축제죠. 지자체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게 바로 '축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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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축제가 낮에 이루어 진다면 유등축제는 밤에 진가를 발휘합니다.
한낮에 가셨다면 좀 밋밋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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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소망의 다리를 중심으로 남강에 뜬 각양각색의 유등이 어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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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비치 된 등 배치도를 보면서 관람하면 더 재밋습니다.
한반도 호랑이등, 이사부 장군등, 십이지신등, 달마시안등과 덴마크의 인어공주상등 등 국내와 해외 작품 74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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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내리는 어둠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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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면서 남강은 붉게 불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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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www.yudeung.com

[Tip] '진주라 천릿길'은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진주는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기차여행도 가능합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장이 부족해 열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주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15시부터 23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

철도여행 문의 :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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