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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바라 본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딱 적상산 주변만 그렇습니다.
신기하죠. 먼 산은 뿌연데. 적상산 위만 이러니.
아마도.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 그런 것 같습니다.
원고쓰느라 종일 몽롱했는데. 파란하늘이 정신을 번쩍들게 합니다.
마감이 코 앞에 닥쳐야 일이 되니. 벼락공부 습관은 나이 들어서도 여전하군요.
어김없이. 오늘밤은 밤을 새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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