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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추위가 장독 깬다.는 말이 있습니다. 立春이 지났다고 아직은 이르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겨울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봄! 저는 지금 봄을 기다립니다. 왜냐고요? 얼레지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도데체 얼레지가 뭐야. 하시는 분은 조금만 가다리십시오. 얼레지를 지겹도록 만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아산 '세계 꽃 식물원'에서 봄 기운을 느끼고 왔습니다.
아산 '세계 꽃 식물원'은 이런 너른 들판 한가운데 있습니다. 분명 아직 겨울인데. 저는 지금 꽃을 만나러갑니다~
입구 매표소에서 어른 기준 6천원을 내고 들어가면 테마별로 꾸며진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순간 이동을 한 기분입니다.
눈이 부실 만큼 화사한 꽃이 가득합니다. 밖은 눈이 쌓인 겨울풍경인데 말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3000여 종의 원예종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장은 동백정원 초화정원 생태연못 에코정원 향기정원 등 계절별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겨울 한가운데 만나는 꽃이라 더욱 화려해 보입니다.
[tip] 최근 개통 된 장항선 전철을 타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세계 꽃 식물원 홈페이지 http://www.asangarden.com/ 041-544-0746
세계 꽃 식물원 홈페이지 http://www.asangarden.com/ 041-54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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