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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매실농원에서 오늘(14일)부터 22일까지 광양 매화문화축제가 열립니다.
봄 축제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축제의 계절을 알리는 첫 축제나 다름없으니까요.
어제 미리 만나 본 축제장 풍경입니다.
평일이지만 자동차 행렬이 긴 꼬리를 물고 지나갑니다.
유심히 살피다 보면 축제가 열리는 청매실농원 보다 더 멋진 포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막 비가 그친 후라 먹구름층이 두텁습니다.
클레어 모드로 담아봤습니다.
3월이면 어김없이 매화마을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십수 년은 된것 같군요.
그런데 단 한번도 포근한 날씨를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꽃샘추위로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3월의 섬진강은 바람의 길이 됩니다.
갈때마다 없던 구조물이 들어서 있는 것을 봅니다.
길도 새로 닦이고.
흙길 흉내만 낸 큰크리트 길이 좀 아쉽더군요.
언제나 변함없는 것은 이 장독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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