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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핀 철쭉.
승질이 급한 녀석이나 봅니다.
눌산 처럼.
아직 진달레가 한창인데....
떠나고 싶나 봅니다.
어디로?
나도 좀 데려가 줘~
하는 듯.
온 나라가 꽃놀이에 난리법석이니
저 녀석도 몸이 근질근질하지 하겠지요.
가라~ 아니. 가자~ 함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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