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야옹이는 벽난로를 좋아해요.

by 눌산 2010. 1. 12.
728x90









야옹이는 추위를 많이 탑니다.
함박눈 내리는 걸 보고 잠시 문늘 열어 놨더니 그새 방으로 들어옵니다.
벽난로 가까이 앉아 지긋이 눈을 감고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눌산은 요즘 야옹이의 기상나팔 소리에 잠에서 깹니다.
야옹~ 소리도 아침이면 유독 우렁차게 들립니다.
사실은 밥줘~ 소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나 같은 자리.
그 창가에 올라 앉아 눌산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봅니다.
언제 밥주나~ 하는거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문을 열어줬더니 냉큼 들어와 소파 위에 앉습니다.
추위를 무척 타는 야옹이는 따뜻한 곳을 좋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쪼아~ 쪼아~ 하는 저 표정.
능청스러운 모습에 그냥 봐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메라가 신기해?
이젠 익숙하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제 쫒겨날지 두렵기도 하겠지.
하지만 오늘은 봐준다.
눈이 오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에 들어오고 싶어 안달이 난 녀석.
눈에 보이는 모든게 다 신기한 모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벽난로 열기에 졸음이 솔솔....
야옹이는 지금 그 소파에서 졸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후부터 눈이 온다더니 이시간 함박눈이 내립니다.
날씨까지 추워 그대로 쌓이겠지요.

야옹아~ 눈 온다~~~




728x90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겁많고 호기심 많은 야옹이  (0) 2010.01.19
아침나절 내린 무주의 눈  (2) 2010.01.12
강원도가 좋다, 사람이 좋다.  (2) 2010.01.12
펜션 주인의 12월 31일  (8) 2009.12.31
눈 내린 무주의 아침  (0)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