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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봉화를 다녀왔습니다.
빗속을 뚫고 찾아 간 낙동강 상류 비동골에서 폭설을 만났습니다.
눈만 보면 환장하는 눌산이지만
이젠, 어서 따뜻한 봄날이 왔으면 합니다.
오죽하면요...^^
무주 적상산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습니다.
슬그머니 스쳐지나가는 파란 하늘이 눈 쌓인 산봉우리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해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눈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야옹이가 곁을 떠날 줄 모릅니다.
졸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면서.
모쪼록 좋은 날 되십시오....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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