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강냉이죽1 강원도 산골에서 맛 본 개마고원식 강냉이죽 강원도 심심산골에 나뭇꾼과 선녀가 삽니다. 개마고원이 고향으로 43년 전 귀순한 이선생님 부부입니다. 눌산이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폭설 속에 찾아간 오두막에서 이선생님이 손수 강냉이죽을 끓여주셨습니다. 아무나 안해주는데, 상석이가 왔으니 맛보게 해주시겠다면서요. 고마운 말씀이고, 죄송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끓여주신 강냉이죽은 개마고원식으로 허기와 추위를 견디게 하는 음식입니다. 먹을게 궁하던 시절 선생님의 고향에서는 최고의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이선생님의 오두막 가는 길은 그야말로 고행의 길입니다. 특히 폭설이 내린 후라 오가는 길에 고생 좀 했습니다. 왕복 16km의 눈길을 말입니다. 강냉이죽 끓일 준비를 하십니다. 가장 먼저 아궁이에 장작을 더 밀어 넣고. 삶은 옥수수를 준비했습니다. 개마고.. 2010. 1.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