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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ozikorea@hanmail.net, facebook.com/ozikorea

무주의 봄은 남쪽에 비해 많이 늦습니다. 봄꽃의 개화시기만 봐도 1주일에서 2주일 이상 늦게 핍니다.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다 끝났지만 무주 설천면에서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느지막이 열렸습니다.

'제3회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를 찾은 여행자들은 설천면 외식업 협의회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한나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래전부터 무주의 벚꽃 명소로 소문난 구천동 벚꽃길도 같은 시기 만개했습니다. 구천동 벚꽃길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나제통문에서 2경 은구암까지 2.2km 구간입니다.

 

 

 

Posted by 눌산

마감

2015.01.08 02:14












주어진 시간이 한 달이라고 치자.

3주를 널널하게 놀고.

남은 일주일 간 이를 악물고 덤벼든다.


학창시절 시험공부가 그랬고.

지금은 원고 마감이 그렇다.


그래도 공부 못한다는 소리는 안들었다.

역시, 마감을 어긴 적은 없다.





다행인 것은, 머리가 아프지 않다.

알고보니, 요 며칠 뉴스를 안 봤구나....









/ 라제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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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눌산











황사에 바람까지 심하게 부는 날 무주의 속살, 사선암 옛길을 걸었다.
사선암 옛길은 무주군 설천면 벌한마을 사람들이 무풍장을 보러 다니 던 길이다.


사선암 옛길트레킹은 라제통문에서 시작한다.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 또한 오늘 걷는 사선암 역시 신라와 백제의 경계가 되는 곳으로 네 명의 화랑이 심신을 단련하던 곳으로 전해져 온다.



전주, 청주, 대구 KBS가 공동 제작하는 '삼도(道)삼미(味)' 팀과 함께 했다.



사선암은 설천면 벌한마을과 무풍면 철목리 사이에 있다. 고로 출발은 어디에서 해도 상관없다. 오늘은 철목리에서 시작한다. 사선암까지 거리는 2.8km.



철목리는 매실과 사과농사가 주업으로 마을 방문자센터가 있어 사전에 예약하고 찾으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을 방문자센터에 주차를 하고 거의 1km에 달하는 마을 길을 빠져나가면 옛길이 시작 된다.
 


마지막 약 200m를 제외하면 완만한 경사의 걷기 좋은 길이다. 또한 마을에서 관리하는 표지판이 사선암까지는 잘 세워져 있다.



네 명의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는 사선암에는 신라 화랑과 관련된 이야기도 전해져온다. 연유야 어찌되었든 신선이 노닐던 사선암 바위 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다. 사선암에서 잿마루를 넘어서면 철목리로 이어진다.



거대한 바위가 절벽처럼 서 있다. 기계로 잘라 놓은 듯 반듯하고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이 마치 인위적인 구조물같다.



이 밧줄을 잡고 절벽 위로 올라간다.









바둑판이 새겨진 절벽 위에 오르면 멀리 무풍 면소재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반대편은 설천면 벌한마을, 즉 신라와 백제의 한 가운데 지점이다.






하산.



벌한(伐寒)마을.
 
벌한마을은 북향이다. 하지만 伐寒이라는 지명이 '추위를 물리친다'는 뜻으로  북서풍을 막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던 옛 선조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거칠봉(居七峰 1177.6m)과 사선암(四仙岩)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북향이지만 실제로 온화한 기온이라고 한다. 그것은 거칠봉의 일곱 신선과 사선암의 네 명의 신선이 보호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무튼 수백 년 마을의 역사가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주민들의 믿음처럼 거칠봉과 사선암의 신선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겨우살이



벌한마을은 성산 배 씨 집성촌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통 50년 이상 된 흙집이 대부분이었다. 검푸른 이끼 가득한 돌담과 오밀조밀 이어지는 고샅은 전형적인 산촌 풍경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새 집이 몇 채 들어 섰다. 세상이 변하듯이 벌한마을도 변하고 있다. 












무주에서도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난 벌한계곡



벌한마을에서 구천동계곡이 지나는 구산마을까지는 승용차도 다닐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벌한마을 옛길을 따라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거리는 약 4km.



벌한마을 옛길.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 곧 잊혀져 먼 기억 속의 이야기로만 전해진다. 옛길이 그렇다. 옛길은 그 흔적을 더듬는 길이다. 조상의 삶과 애환이 깃든 길.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던 그 고갯길이 사라지고 있다. 사람이 다니지 않으니 사라질 수밖에.




철목리 방문자센터에서 사선암과 벌한마을을 지나 구산마을까지는 약 10km.  4시간 정도 예상하고 걸으면 여유있다.


 
'삼도삼미' 무주편은 이번주 토요일(2월 8일) 19시 10분 전주와 청주, 대구 KBS를 통해 방송 된다.


Posted by 눌산








무주의 라제통문을 넘으면 신라 땅이다.
천 년 전 얘기지만,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의미하는,
여전히 라제통문이니까.

국경 넘어 신라까지 밥 먹으러 다녀왔다.


옛날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지만,
지금은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의 경계다.

국경을 넘는 절차는 없다.
비자도 필요없다.
누구나 자유스럽게 넘나들 수 있다.
아, 돈 만원은 들고 가야 한다.
그래야 왕갈비를 맛 볼 수 있으니까.



무풍 면소재지에서 대덕재, 즉 김천이나 거창방향으로 잠시 달리며 만나는 삼거리에 신라가든이 있다.
이 집 명물은 왕갈비.



보시라! 얼마나 큰지.



밑반찬이 한정식 수준이다.
메인 메뉴 외에 내 놓는 밑반찬이 화려하다.



세상에나!

갈비가 통채로 나오고,
얼마나 큰 지 잘라 먹기 위한 가위가 필요할 정도다.






잘 삶아진 갈비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
육수 또한 깊은 맛이 일품이다.
갈비 뜯다 국물에 밥도 못 말아 먹었다.
양이 많다는 얘기다.



가격은? 만원.



무풍은 무주 땅이지만, 경남 거창과 경북 김천의 경계에 있다.
무주 읍내에서 30분 거리.



신라가든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 17-1
063-324-1055


Posted by 눌산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오지의 대명사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무주 벌한(伐寒)마을에 이르는 십리 골짜기는 여전히 때묻지 않은 풍광을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북쪽을 향해 있는 골짜기는 사람이 살기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바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사선암(四仙巖)과 거칠봉(居七峰)의 의미를 알고나면 무릎을 탁 치고 말 것입니다. 사선암의 네 신선과 거칠봉의 일곱 신선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마을에서 만난 주민은 보호해주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북향이지만, 다른 골짜기에 비해 오히려 더 따뜻하다고 합니다.

최근 벌한마을 옛길이 열렸습니다. 그렇다고 닫혀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뚫리면서 잊혀진 길이었으니까요.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벌한마을까지 십여리 길입니다. 지금은 마을까지만 정비되어 있지만, 마을 뒤 사선암을 넘어 무풍장 보러 다니던 사선암 고개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의 사선암 고개는 길은 뚜렷하지만 정비가 안되어 있어 아는 사람만 가는 길입니다.


초록이 무성해졌지요? 무주구천동 33경 중 하나인 은구암이 있는 구산마을을 지나면 곧바로 초록 숲길이 이어집니다. 북향이라 야생화도 많습니다.





사진의 모델이 되신 분들은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입니다. 매월 한 차례 무주의 숨겨진 명소를 답사하는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벌한마을에는 현재 10여 가구 정도 삽니다. 많을때는 40여 가구가 살았다고 합니다. 마을의 역사가 300년 정도로 임진왜란 당시 피난민들에 의해 형성 된 성산 배씨 집성촌입니다.





오르막이 거의 없는 완만한 길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오면 좋겠지요.





벌한마을 표지석.





[tip] 무주 라제통문에서 리조트 방향으로 5분 정도 가다보면 구산마을 '구천동한과'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계곡으로 내려서면 곧바로 벌한마을 옛길 입구 표지판이 보입니다. 벌한마을까지는 약 4.5km, 왕복 9km로 세 시간이면 넉넉할겁니다. 옛길로 벌한마을까지 갔다 계곡 건너편 마을길로 되돌아오면 됩니다.

<사진은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인 '무주총각'이 제공했습니다.>
Posted by 눌산









옛말에 "윤중로에 벚꽃이 다 떨어져야 마이산 벚꽃이 핀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안과 인접한 무주 역시 비슷합니다.
산악지역이다 보니 기온차가 커 벚꽃의 개화가 많이 늦습니다.
무주에서 벚꽃명소로 알려진 구천동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가장 보기 좋을때더군요.
차량통행도 뜸하고 여행자도 없는 한적한 곳입니다.

무주구천동 제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 제2경인 은구암 입구 구산마을까지 약 3km 구간입니다.


많이 본 사진이죠?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다는 라제통문입니다.
제가 서 있는 쪽이 백제, 다리 건너 굴 너머가 신라 땅이었다는 얘기죠.
무주를 찾는 여행자들 대부분은 이 라제통문을 들러 갑니다.
하지만 통문을 왔다갔다 하는 정도로 마무리하죠.
팁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 굴 위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채 5분도 안걸리고요, 전망이 아주 괜찮습니다.





터널 안에서 본 신라 땅입니다.
지금은 같은 무주군에 속하지만, 재밋는 것은 이 라제통문을 기준으로 사투리가 다릅니다.
경상도 억양이 섞인 무주 사투리죠.
믿거나 말거나지만 확인해보시죠.^^





반대편 백제 땅입니다.
휴게소와 주차장이 있고, 구천동 계곡이 흐릅니다.
월요일이라 국경 경계를 하는 백제 병사가 안보입니다.^^
무주는 매주 월요일 대부분의 관광지가 쉬는 날입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벚꽃놀이 하러 가시죠~
라제통문에서 무주리조트 방향으로 접어들면 곧바로 벚꽃터널을 만납니다.
여핵생 둘이 집에 가는 길입니다.
걸어가는 모습을 사진 찍겠다고 말했더니 수줍은 표정으로 응해준 착한 학생들입니다.





이 길의 백미는 옛 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부터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따금 차가 통행하는 길이라 꼭 이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게 좋습니다.





저 양반은 우리집 장투(장기투숙) 손님입니다.
알아서 척척 모델이 되어주는 착한 분입니다.^^





바람에 꽃잎이 흩날립니다.
한가로운 그림이죠?
무주스러운 풍경이기도 합니다.





무주에서 봄이 가장 늦게 온다는 구천동 계곡에도 봄빛이 완연합니다.





전체구간은 약 3km지만 주차장에서 구산마을 입구까지 약 1km 구간은 걸을 만 합니다.





저 여린 새순에서도 꽃이 핍니다.
유심히 보면 뭐든 새롭습니다.

[TIP] 라제통문 무주리조트 방향 3km 구간입니다.
라제통문 주차장에 가시면 관광안내소가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뭐든 물어보시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겁니다.
Posted by 눌산









무주구천동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무주하면 가장 먼저 구천동계곡이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주와 구천동은 한 몸으로 고유명사가 되버린지 오래기 때문이죠. 무주의 상징과도 같은 구천동에는 그에 걸맞은 '구천동 33경'이있습니다.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부터 제33경인 덕유산 주봉 향적봉까지 장장 36km에 달하는 구간의 계곡과 기암괴석,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태고의 원시림, 그 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맑고 투명한 물길이 만들어 낸 못과 폭포 등을 이르는 말입니다.

구천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몇 가지가 전해오는데, 9천 명의 승려가 도를 닦았던 장소여서라든가, 구씨와 천씨가 많이 살아서, 9천 명의 호국무사가 수련했던 장소라서 등 그 유래는 다르게 전하지만 천혜의 지형적인 조건과 무성한 숲, '덕(德)'이 많아 넉넉하고, 너그러운 산 덕유산이 주는 기운이 있어 오래 전부터 영호남을 대표하는 산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4월의 구천동은 벚꽃길이 열립니다. 온 나라가 벚꽃 천지라지만, 무주는 느즈막히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남쪽에서부터 올라온 벚꽃이 이제서야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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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제1경인 라제통문.


라제통문에서 무주리조트 가는 길입니다. 약 2km 구간이 가장 멋집니다. 내일까지 벚꽃축제가 열리지만, 요란하지 않습니다. 주차공간이 좀 부족해 보이지만 축제장 인근에 주차 가능합니다.



Posted by 눌산






신라와 백제의 국경, 라제통문 옛길 걸어서 넘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라제통문(羅濟通門)은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습니다. 암반을 뚫어 만든 지금의 통문은 일제시대 열린 것으로 그 이전에는 통문 위 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 옛길이 남아 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 그 길을 걸었습니다.


라제통문 아래로 반딧불이 서직지 남대천이 흐릅니다. 예로부터 붉은 바위가 많아 무주의 옛 지명이 적천, 단천이었다고 합니다. 무성할 무(茂), 붉을 주(朱) 자를 사용하는 무주란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주군은 남북으로 뻗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삼한시대때 동편은 변진, 서편은 마한에 속해 있었고, 삼국시대는 변진의 무풍땅은 신라에 속하여 무산현이라 했으며, 마한의 주계땅은 백제에 속하여 적천현이라 했던 것을 통일 신라 이후에는 종전의 무산을 무풍으로, 적천을 단천으로 개칭했던 것인데 고려 건국과 함께 무풍의 지명은 그대로 두고 단천을 주계로 바꾸어 사용해 왔다.

그 후 조선 태종 14년 전국의 행정구역을개편할때 옛 신라땅의 무풍과 백제땅 주계를 합병,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편제하면서 두 고을 이름의 첫자를 따 무주라는 새로운 지명을 붙여 사용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무주군청 자료 발췌


라제통문을 찾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쯤에서 사진 한방 박고 떠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더이상의 설명이나 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 통문 위로 난 옛길을 걸어서 넘었습니다.


백제 땅에서 국경을 넘어 신라 땅으로 들어섭니다. 지금은 양쪽 모두 무주군에 속하지만 옛날에는 국경이었습니다.


통문 바로 위로 올라서는 길은 지금도 뚜렷합니다. 경주 김씨 열녀비가 서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속이 뻥 뚫린 노거수를 지나면 곧바로 절벽 위가 됩니다. 능선 위로 오를 수 있는 사다리가 놓여 있지만 매우 위험해 보여 포기 했습니다. 고개를 넘는데 목적이 있어 능선길은 다음으로 패스.


통문 위에서 내려 다 본 라제통문휴게소입니다. 이 길은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고갯마루에 올라와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 길이 진짜 옛길인 셈이지요.


내리막은 완만합니다. 산벚꽃이 이제 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라제통문 위에서 옛길을 따라 내려서니 남대천으로 이어집니다. 무주 문화관광해설사 세 분과 동행했습니다.


무주총각 왈, 앗 다슬기다. 거기 원래 많아~~~^^


남대천에는 적천(赤川), 단천(丹川)의 지명유래가 된 붉은 바위가 여전히 많습니다. 붉은색을 띈 바위때문에 붉은 물이 흐르는 것 처럼 보인 모양입니다.


남대천을 건너 다시 백제 땅 라제통문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의병장 강무경 상과 덕유정이 서 있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라제통문 아래 남대천 암반에 여러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무주구천동 계곡의 명물은 5월에 피는 철쭉입니다. 아직은 이릅니다.


라제통문 입구에 있는 무주군 관광안내소입니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이고, 따뜻한 차 한잔 하고 가셔도 좋겠지요.


라제통문은 무주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볼거리가 너무 없습니다. 사진 한장 박고 휘돌아 나가는 여행자들을 보면서 알려지지 않은 이런 옛길이나 지명 관련 얘기를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던 만큼 국경을 넘을때 여권 같은 것을 만들어 양국의 스템프를 찍어주는 것도 좋겠지요. 방문 기념과 옛 국경을 넘는 의미있는 기념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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