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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벚꽃8

[전북 무주] 무주벚꽃,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 4월 14일(금)~16(일) 무주 설천면 소재지에서 열려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뭔 소리냐고 하겠지만, 무주는 이제야 벚꽃이 한창입니다. 서울 벚꽃이 다 지고 나면 그때 무주는 시작됩니다. 첩첩한중이다 보니 기온차가 커서 대부분의 봄꽃들이 늦게 핍니다. 오늘(14일 금요일~16일 일요일))부터 사흘간 무주 설천면에서 ‘제1회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신라 백제의 국경이었던 나제통문 근처입니다. 설천면 소재지 뒷길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지나 곧바로 좌회전하면 남대천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축제장까지 약 5km 구간이 벚꽃길입니다. 2017. 4. 14.
[전북 무주] 무주 벚꽃, 한풍루 한풍루 벚꽃 무주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언덕 위에는 호남 최고의 누각이라 불리는 한풍루(寒風樓)가 있습니다. 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합니다. 넓은 잔디밭이 있어 따뜻한 봄날 도시락 들고 가면 한나절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한풍루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한풍루 주변에는 등나무 운동장과 최북미술관, 김환태 문학관이 있습니다. 2017. 4. 12.
'환상의 꽃길' 금강 마실길, 잠두마을 옛길 봄꽃 피는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새순이 돋고 꽃이 피어나는 속도로만 치자면 우사인 볼트 못지않다. 며칠 새 완연한 봄빛이 물든 잠두마을 옛길을 올 들어 두 번째 걸었다. 오메! 환장하것네. 소리가 절로 나온다. 금강은 지금 온통 연둣빛이다. 연분홍 개복숭아꽃이 강변 쪽을 이미 물들였다. 산자락으로는 조팝꽃이 흐드러지게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고, 가장 늦은 벚꽃도 당장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기세다. 문제는 꽃이 피고 지는 순서다. 예전에는 이 잠두마을 옛길에 벚꽃과 개복숭아나무꽃, 조팝꽃이 거의 동시에 피었다. 그래서 ‘환상적인 꽃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런데 요즘은 각자 따로 논다. 하나가 질 때면 또 다른 하나가 피는 것이다. 다른 곳에 비해 벚꽃이 늦게 피는 지역이라 어떤 때는 꽃과 잎이 동시에 .. 2016. 4. 11.
무주구천동 벚꽃길, 한풍루 벚꽃 봄은 역시, 순식간에 지나간다. 하나 둘 꽃소식이 들리는가 했더니, 이젠 벚꽃과 복사꽃이 만발했고, 배꽃까지 피어 현란할 지경이다. 보통은 매화가 피고 산수유꽃이 핀다. 다음으로 벚꽃과 복사꽃이 피고, 배꽃과 사과꽃이 그 뒤를 잇는다. 하지만 올 봄은 그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덕분에 봄은, 더 빠르게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무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익숙한 이 길은, 무주구천동 벚꽃길이다. 주말 쯤에나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늘 지나다 보니 이미 그 끝을 달리고 있다. 한낮보다는, 밤벚꽃놀이가 제격이다. 무주에도 그런 곳이 있다. 무주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풍류가 그곳. 한풍루는 전주 한벽당, 남원 광한루와 함께 호남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한다. 2014. 4. 9.
금강(錦江) 마실길, 잠두마을 옛길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무주 나들목 직전에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다리 건너 산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누에 머리가 연상되는 좌우로 볼록한 봉우리가 있다. 바로 그 아래 마을이 잠두마을이다. 잠두(蠶頭)는 산의 모양이 누에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옛길은 강 건너 약 2.5km 구간만이 남아 있다. 37번 국도가 확포장되면서 방치된 길이라고 보면 되는데, 짧지만 벚나무 가로수가 있어 4월 중순이면 꽃길이 된다. 꽃길의 주인공은 벚꽃과 개복숭아꽃, 조팝나무꽃이다. 어제 상황이다. 벚꽃은 아직 이르고, 개복숭아꽃과 조팝나무꽃만 피어 있다. 다음 주말이 가장 보기 좋을 것 같다. 금강은 연둣빛이다. 물오른 버드나무 잎이 싱그럽다 일주일 후면 물오른 버드나무 뒤로 환상의 벚꽃길이 열린.. 2014. 4. 4.
[걷기 좋은 길] 연둣빛 금강과 꽃길이 아름다운 '금강마실길' 무주 부남에서 벼룻길, 잠두마을 옛길, 서면마을까지 17km 금강의 발원지는 전라북도 장수군 신무산(895m) 자락 7부 능선에 자리한 뜬봉샘입니다. 뜬봄샘에서 시작된 금강은 천리길을 흘러 서해바다로 스며듭니다. 금강천리길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은 어디일까요. 눌산이 추천하는 곳은 무주-금산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하루에 주파가 어렵습니다. 딱 하루 코스로 좋은 무주 부남에서 서면마을까지 19km 구간의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금강마실길'이란 이름의 길입니다. 지금가면 연둣빛 금강과 복사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부남 면소재지에서 서면마을까지 약 17km 구간을 소개합니다. 전체 구간 중 백미는 바로 여기, 벼룻길과 잠두마을 꽃길입니다. 벼룻길은 강가.. 2011. 4. 25.
한적해서 좋은 '무주 마실길' 벚꽃터널 혼자보기 아까운 무주 금강마실길 벚꽃터널 금강을 끼고 달리는 무주 마실길 구간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참 한가로운 길이죠. 혼자보기 아까운 그런 길입니다. 무주 금강마실길은 금강을 낀 옛길입니다. 중간에 포장도로가 있지만 대부분 촉촉한 흙길입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 걷기 좋은 길이죠. 손녀딸 손을 잡고 할아버지가 어딜 가실까요. 그림 같은 풍경에 염치 불구하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똑 같은 길이지만, 사람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자연도 사람과 어울렸을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죠. 사람도 자연이니까요. 벚나무 가로수 사이에 사과나무 한 그루 한 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름 그림이 됩니다. 금강은 온통 연둣빛입니다. 보송보송한 애기 솜털 같은 연둣빛에 현기증이 납니다. 전국의 .. 2011. 4. 23.
무주구천동 벚꽃 이번 주말이 절정 무주하면 가장 먼저 구천동계곡이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주와 구천동은 한 몸으로 고유명사가 되버린지 오래기 때문이죠. 무주의 상징과도 같은 구천동에는 그에 걸맞은 '구천동 33경'이있습니다. 제1경인 라제통문에서부터 제33경인 덕유산 주봉 향적봉까지 장장 36km에 달하는 구간의 계곡과 기암괴석,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태고의 원시림, 그 사이를 비집고 흐르는 맑고 투명한 물길이 만들어 낸 못과 폭포 등을 이르는 말입니다. 구천동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몇 가지가 전해오는데, 9천 명의 승려가 도를 닦았던 장소여서라든가, 구씨와 천씨가 많이 살아서, 9천 명의 호국무사가 수련했던 장소라서 등 그 유래는 다르게 전하지만 천혜의 지형적인 조건과 무성한 숲, '덕(德)'이 많아 넉넉하고, 너그러운 산 덕.. 2009.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