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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2

상사화 상사화는 수선화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다. 봄에 잎이 나오고, 그 잎은 여름이 오기 전에 다 시들어 버린다. 그 다음 꽃대가 올라오면서 분홍빛 꽃을 피운다. 이미 시들어 버린 잎은 꽃을 만날 수 없고, 꽃 역시 절대로 잎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서로를 그리워 하는 꽃', 상사화다.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2013. 8. 9.
허리를 낮춰야만 볼 수 있는 풀꽃들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피어나는 키 작은 풀꽃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허리를 낮춰야만 볼 수 있는 꽃들이죠. 거만하게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서는 절대 그 비밀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낮은 자세로 만나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달개비, 닭개비, 달의밑씻개라고도 불리는 닭의장풀입니다. 금방이라도 날개를 펼치고 푸드득 날 것만 같아 보입니다. 알고보니 닭장 부근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주로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라고, 한낮에는 꽃잎을 오므리고 있습니다. 여린잎은 나물로도 먹고, 줄기와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흔한 풀꽃이지만, 허리를 낮추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키가.. 200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