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완주 귀농1 [산사랑] 손수레 끌고 도보여행 다니는 곶감 농부, 박용민 씨 가족 눌산 (http://www.nulsan.net) 충남 금산에서 대둔산 자락 이치(梨峙)를 넘었다. 금산과 고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전북 완주군에 들어서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야트막한 산세의 금산 땅과는 달리,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기암절벽이 낯설다. 근처에서는 보기 드문 암봉으로 이루어진 대둔산 일대는 강원도 못지않은 산악지역이다. 오죽하면 대둔산을 ‘호남의 소금강’이라 했을까. 산세뿐만이 아니라 농가의 풍경까지도 다르다. 완주군 운주면 일대는 요즘 곶감을 만들기 위한 감 따기 작업이 한창이다. 30년 만의 귀향, 곶감농부로 제2의 인생 시작하다 운주면 소재지 직전에서 왼쪽 골짜기로 들어선다. 대둔산(878.9m)과 천등산(707m), 선야봉(755m) 아래 금당리와 고당리를 중심으로 금.. 2016. 11.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