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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4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주의 지질명소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주의 지질명소. 용추폭포, 외구천동지구,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적상산 천일폭포, 금강벼룻길... 무주는 산악지역답게 바위산이 많다. 덕유산 향적봉이 그렇고, 붉은 치마산이라 부르는 적상산이 그렇다. 그뿐인가, 남대천 상류로 올라가면 집채만 한 바위가 계곡을 뒤덮고 있다. 이런 지형적인 특성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이 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가지질공원과 지오트레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주의 지질명소는 모두 다섯 곳이다. 용추폭포, 외구천동지구(나제통문, 수심대, 파회), 오산리 구상화강편마암, 적상산 천일폭포, 금강벼룻길로 진안의 마이산, 구봉산, 천반산, 운일암반일암, 운교리 삼각주 퇴적층의 다섯 곳과 함께 지난 2019년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23. 3. 13.
[무주맛집]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중산마을 맛집' 한동안 맛집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블로거들의 맛집 포스팅 관련해서 이런저런 말도 많지만, 음식이라는 게 주관적인 기준이 강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었다. 요즘 농가맛집이니, 농가레스토랑이니 하는 간판을 단 집이 많다.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내놓는 게 특징이다. 국내산 재료를 쓴다는 점에서는 믿을 만 하다는 얘기다. 그리고 마을 어르신들이 요리하다 보니 집밥처럼, 양념이나 차림이 과하지 않아 좋다. 여기, 올리는 음식점 역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집이다. 무주군 안성면의 중산마을로 덕유산 칠연계곡 입구에 있어 휴가철 이 곳을 지나는 길이라면 찾아보길 권한다. 덕유산 칠연계곡과 용추폭포 가는 길에 있는 '중산마을 맛집' 천마를 재료로 한 음식도 있다. 무주 안성면은 천마 주.. 2016. 7. 27.
서걱이는 바람을 만나러 가는 길-만추의 칠연계곡 주머니에 손 하나 집어 넣고, 설렁설렁 숲으로 들어갑니다. 한 손에 마른 낙엽이라도 하나 줏어 들었다면 제법 폼 나겠지요. 서걱이는 바람이 길동무가 되어 줍니다. 가을숲에서는 함께여도 좋고, 혼자여도 좋습니다. 숲길에는 낙엽이 수북합니다. 푹신푹신한 고급 양탄자 못지 않은 탄력이 있어 발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감촉이 부드럽습니다. 숲길 산책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줄을 설 필요도 없습니다. 앞사람 엉덩이만 보고 걷는 등산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좀 건방진 폼이라도 숲길에서는 다 용서가 됩니다. 길은 두 사람이 손잡고 걷기에 딱 좋을 만큼의 폭입니다. 등산로지만 비교적 한적한 곳입니다. 1.2km를 가면 이런 길과 만납니다. 동업령 갈림길에서 부터 300m는 투박한 산길이 이어집니다. 주차장에서 칠연폭포까지 왕.. 2008. 10. 31.
괴산 용추골에서 만난 선녀 괴산 선유동에서 사기막리 용추폭포까지.... 괴산에는 산이 많다. 그만큼 골이 깊고 물이 맑을 수밖에..... 선유동, 화양동, 쌍곡구곡 등 내노라하는 골짜기만 해도 수두룩하다. 평일이라 선유동은 텅 비어있다. 아니, 떼거지로 몰려올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물소리 새소리 벗삼아 물에 발을 담그니 신선이 따로 없다. 근사하게 폼잡고 신선놀음이나 해볼까 하다 지도를 뒤적여 비포장 고개를 하나 넘어보기로 했다. 선녀를 만난 용추폭포 선유동에서 괴산읍을 가려면 주로 19번 국도를 타는 게 보통이지만 비포장도로인 49번 지방도로를 타고 고개를 하나 넘으면 지름길이 된다. 성지문화사 발행 10만 분의 1 지도에는 포장도로라 표기돼 있는데, 선유동계곡 입구인 송면 삼거리에서 '사기막리' 마을까지는 분명 비포.. 20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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