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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칠 무렵이면 습관적으로 서쪽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야옹이는 덩달아 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함께 같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여유라면 여유겠지요.
서쪽하늘은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본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야옹이는 덩달아 뒤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
함께 같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여유라면 여유겠지요.
서쪽하늘은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본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산골에 살면서 이정도 여유는 부리고 살아야지요.
해가 뜨고지는 정도는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까운 곳을 보지 못합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얘기지요.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그 느낌이 되살아 납니다.
그땐, 그리움으로 다가오겠지요.
사람도 그렇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얘기지요.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그 느낌이 되살아 납니다.
그땐, 그리움으로 다가오겠지요.
오래전 방송 촬영차 정동진 갔을때 일입니다.
이른 아침 일출 장면을 찍는데
정동진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팔순 어르신 하신 말씀이
"내 평생 해 뜨는거 첨보네."였습니다.^^
그러고보니 눌산은 너무 여유를 부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일은 하고 삽니다.^^
휴가 떠나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고,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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