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창오리의 군무를 만날 수 있는 나포들녘입니다.
아쉽게도, 다행이도 못 만나고 왔습니다.
오백리 금강이 서해바다와 만나는 금강하구둑 해넘이만 보고 왔습니다.
이 맘때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후회와 아쉬움,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늘 그렇습니다.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감춰진 진실은 밝혀진다는 뜻의 ‘장두노미’(藏頭露尾)가 선정됐다고 합니다.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모습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쫓기던 타조가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매는 모습에서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진실을 밝히지 않고 꼭꼭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 속으로 감추는 것이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 태도를 뜻한다.....
아름다운 뉴스만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728x90
'뜬금없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일바이크도 이제는 전동식이 대세! (2) | 2011.02.11 |
---|---|
[전라북도 익산] 한옥과 고딕양식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다운 '나바위 성당' (6) | 2010.12.27 |
[전라북도 완주] 호남의 금강산, 대둔산 (2) | 2010.12.08 |
[경상북도 안동] 낙동강 최고의 전망, 하회마을 부용대 (4) | 2010.11.17 |
[강원도 정선] 숙박 가능한 체험형 관광지 '정선 아라리촌' (2) | 201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