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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적상산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들입니다.
나도바람꽃과 꿩의바람꽃, 피나물 군락,족도리풀,
그리고 때가 어느때인데 복수초도 피어 있습니다.
긴가민가해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분명 복수초입니다.
이미 꽃이 지고 씨가 맺힐때인데....
피나물과 현호색
피나물은 역시 무더기로 피어 있어야 제맛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유액이 흐릅니다.
그래서 피나물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섬뜻한 느낌마저 드는 이름이지만,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핀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이 녀석 이름은 모름.
박새풀
이녀석도 꽃이 피면 아주 멋지죠.
하지만 독초랍니다.
꿩의바람꽃
이 녀석은 끝물입니다.
꿩의 발자국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나도바람꽃
적상산 바람꽃 중 가장 늦게 핍니다.
지금이 한창입니다.
족도리풀
땅바닥에 달라 붙은 족도리 보이죠?
그래서 족도리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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