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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도 산책을 좋아합니다.
뭘 아는지 모르는지 잘도 따라 다니죠.
한동안 뜸했는데, 오늘따라 먼저 앞장을 섭니다.
가봐야 동네 한바퀴지만, 혼자보다는 낫죠.^^
오늘의 산책코스는 뒷동산입니다.
420년 된 소나무가 있는 넓은 잔디밭...
어, 가만 보니 진도대교에서 본 진돗개 동상 폼이군요.
뒷다리를 쭈욱~!
한동안 송화가루가 날리더니 비가 온 후 잠잠합니다.
소나무도 꽃이 핀다는 사실!
야옹이도 사진을 압니다.
알아서 포즈를 취해주잖아요.
잔디밭이 뛰어 놀만 합니다.
야옹이는 여기에 혼자는 무서워서 못옵니다.
겁이 아주 많은 녀석이라....
알아서 척척 포즈를...
생각이 참 많은 녀석입니다.
멍 때리기가 취미거든요.
그만 좀 찍읍시다?
지루하구나??
뒷집 꽃밭 구경 한번 해주고...
집으로 가자~~!!
야옹이 소식이 뜸하다는 문자 주신분들!
다음에는 눌산 안부도 좀 물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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