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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가을은 천고묘비(天高猫肥)의 계절

by 눌산 201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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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입니다.
야옹이에게는 천고묘비(天高猫肥)의 계절이지요.
요즘 살이 팍팍 오르고 있습니다.
밤새 쥐를 잡고, 낮에는 또 열심히 잠을 잡니다.
이른 아침이면 눌산과 산책도 합니다.


야옹아 산책가자~라는 말이 무섭게 뛰쳐 나옵니다.
행동반경이 그리 넓지 않은 탓에 몇발자국만 나오면 경계가 시작되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함께 산책을 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녀석을 사진을 압니다.
적당한 곳에서 멈춰주는 센스가 있는 녀석이죠.
여기서 한방 찍어봐~ 하는 듯 말입니다.





카메라도 먹고 싶냐?
요즘 먹성이 대단합니다.
사료도 맛있는 것만 찾고, 때때로 통조림까지 원합니다.









하나 둘 셋!
잘 나왔구나.^^





마무리는 세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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