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꽃

겨울에 피는 꽃, 풍년화

by 눌산 2012. 2. 22.
728x90









커다란 마른 잎이 돌돌 말린 나뭇가지에 국수 고명을 연상케하는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행운의 노란손수건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리본을 매달아 놓은 것 같기도 합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한창 피는 풍년화입니다.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이 든다해서 풍년화라 한다네요.





풍년화는 추운 겨울 내내 꽃눈을 품고 있다가 잎이 채 트기 전에 꽃을 피웁니다.





풍성한 꽃잎을 보니 올해도 풍년이 들것 같죠?





전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728x90

'그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수초의 탄생  (7) 2012.03.01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2) 2012.02.29
이른 봄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  (2) 2012.02.15
새해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  (0) 2012.01.30
겨울꽃, 동백꽃  (2)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