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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빛과 노란 산수유꽃의 조화가 멋드러집니다. 묵직한 카메라를 든 사람들. 좋은 포인트 찾아 다니다 보니 자주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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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시작 하루 전이라 그런지 비교적 조용합니다. 꽃은 이미 만개해 사람들을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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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좋습니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지만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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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도 산수유꽃 향기에 밀렸다봅니다. 말끔하진 않지만 파란 하늘빛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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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란에도 봄이 왔습니다. 따뜻해 보이죠? 지긋이 눈감고 해바라기라도 하면 참 좋을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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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를 파는 마을 어르신과 산행 온 두 분의 대화가 정겹습니다.
"어디서 오셨수?"
"안성이요."
"멀리에서도 오셨네."
"술이 떨어지니까 손님도 없네. 허허"
산행 오신 어르신이 배낭을 뒤져 주섬주섬 쏘주 한병을 꺼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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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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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찍는 사람들. 저는 그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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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근사한 의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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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이 떠나질 않습니다. 숨어서 훔쳐보는 맛에요. 좋은 그림 많이 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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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날 쑥국 생각나는.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아. 도다리 쑥국이 제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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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카메라를 드신 분들 많더군요. 진지한 표정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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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나란히....꽃 보러 가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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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좋은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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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였더니. 먼지가 가득합니다.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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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이천의 산수유마을. 이번 주말에 가시면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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