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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집

사람과 산 사이에... 선류산장

by 눌산 2012. 10. 24.











그 산에 사람이 있고, 오미자 동동주가 있단다.
더 이상 바랄게 없는 조합 아닌가.
딱 세 시간이면 달려 갈 수 있는 길이다.
경상북도 포항.
포항이지만 바다가 없는 산골에 선류산장이 있다.
칫솔 하나 달랑 들고, 가볍게 떠난다.
여전히 뜬금없는 여행을 한다.


뜻근뜻근한 구들방에서 등 지지고 잤더니, 늦잠을 잤다.
늦잠 잔게 당연한거다.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시다.
다시, 그 햇살에 등 지지고 아침 커피만 두 잔 째다.





산장에도 가을빛이 완연하다.
산국향이 진하다.





이 방에서 잤다.
울퉁불퉁한 방바닥이 오히려 편한, 구들방이다.





황토에 담쟁이가 붉게 물들었다.
수십 번 만난 풍경이지만, 언제나 새롭다.






























니들 뽀뽀하는구나?^^





똑딱이 덕분에 아침 한나절 잘 놀았다~

선류산장 -> http://www.sunryou.co.kr/


댓글6

  • 풍경소리 2012.10.24 10:59

    선류산장
    반가운 마음에 얼른 창을 열어봤지요.
    눌산님 덕에 여름에 선류산장 찾아가봤습니다.
    산장지기님께 눌산님 블로거 보고 왔었다고 자랑을 살짝했었지요.
    언젠가는 눌산님 펜션에도 갈 거라고 했더니만
    산장지기님 아는척 하시라네요..같은 포항시민이라고 하면 아는척 해 주실거라고..
    선류산장에서 동동주 한사발하고 왔었지요.
    같이 동행한 분들이 이런곳을 어떻게 알았냐고 좋아들 하셨지요.
    가을에 또 한번 가을 맞으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언제난 봄날에도....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2.10.25 08:20 신고

      선류산장은 제 아지트입니다.^^
      가끔 뜬금없이 달려가는 곳이죠.
      더불어 포항하면 친근감이 듭니다.
      반갑습니다~

  • 비가조아 2012.10.25 13:32

    사람과 산사이에...
    하루 사이에 엇갈려 버린 길이였습니다. 제가 마신 오미자동동주도 같은 색상이였겠지만 같은 맛은 아니였을듯 하네요.
    답글

  • sense 2012.11.02 14:31

    선류산장이 아지트셨구나.... 난 그냥 무지를 아지트 삼아버릴까바여~
    답글

  • 이종서 2012.11.13 01:35

    이제 중년의...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www.foodkn.com BlogIcon 코난 2013.06.23 20:35

    지나가다 보니 좋은정보 보고 가는것 같네요 잘보고 가요
    혹시 맛집정보 필요 하시면 여기 놀러 오세요 www.foodkn.com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