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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따스한, 겨울풍경

by 눌산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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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산골마을이 따스해 보인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저녁연기는 없지만,
깊은 겨울잠에 들어 간 편안함도.

무주에서 진안 가는 길에 만났다.
늘 눈 내린 밤풍경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작은 카메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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